스터디/사회복지

사회복지사 2급 후기 :: 50대의 도전기_2_과제, 시험, 보고서, 실습

뜨거운홍시 2022. 5. 21. 20:00

사회복지사 2급 후기 :: 50대의 도전기 / 신청과정, 휴넷 과제, 휴넷 시험?!
출처: https://seetheworld-kimyoon.tistory.com/14?category=885319 [See the world]

 

1편에 이어 2편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아서 2편을 작성하게 됐다.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나버려서 많은 기억이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지만 있는 기억을 주섬 주섬 담아 2탄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벌써 엄마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지 1년이 됐다는 사실도 믿기지 않는다. ㅋㅋ

 

우선 내가 저번 편에서 다음 편은 과제, 시험, 보고서, 실습에 대해 다루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번 편은 사회복지사 2급 과제, 시험, 보고서, 실습에 대해 있는 기억 없는 기억을 모두 끄집어내어 작성해보겠다.

 

저번 편에도 작성했듯 우리 엄마께서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휴넷에서 시작하셨다.

휴넷이 가장 접근하기 쉬웠기도 하고, 그 때 당시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개정되기 얼마 전이라 선택지가 없었기도 했다.

다음에 다시 혹시 따게 된다면 휴넷을 이용할거냐? 하는 물음에는 글쎄.. 라는 대답이 적당할 것 같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다른 곳을 정확하게 모르고 정보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특히 인터넷에는 광 고가 너무 판치기도 한다;;

 

어쨌든 각설하고 과제부터 한 번 작성해보겠다.

 

1. 과제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실 과목을 선택했는지 정해줬는지도 기억이 그렇게 잘 나지는 않는데, 반드시 들어야 하는 과목이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어떤 과목을 들어야 졸업?할 수 있는지 정도는 정해져 있었던 것 같다.)

우선 과제의 경우 대학교 과제처럼 까다로운 과제는 아니었다.

 

인터넷에 찾으면 쉽게 나오는 문제다. 어쨌든 족보가 있다는 소리다. 과제를 구글에 검색하면 바로 동일한 문제들을 서술한 과제들이 많이 나온다. 대학교 과제의 경우 교수님들의 창의적인 문제가 많은데 학점은행제 과제들은 그렇지 않은 게 눈에 띄었다. 주변에 방통대를 다니는 분이 계시는데, 방통대의 과제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객관적인 사실과 그에 대한 예시를 드는 과제들이 많았다. 과제의 정확한 질문의 경우 내 블로그 [사회복지] 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과제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이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객관적인 theory 에 관한 것들이 많았다. 

 

여기서 중요한 건 점수이다.

모든 과목 과제에서 한 과목 정도를 빼고 거의 90점 이상을 받은 것 같은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은 택도 없었다. 내 생각으론 모든 과목 a로는 장학금을 절대 받을 수 없고 거의 모든 과목 중간고사 기말고사에서 100점을 맞고 한 과목에서 95점 정도를 맞아야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 듯 해보였다. 장학금을 무리하게 얻으려 하는 것보다 그냥 충실하게 이행해서 자격증을 따는 편이 마음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듯 하다.

 

과제를 작성할 때는 인터넷에 검색해서 나오는 과제를 베끼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 참고해서 작성했지만 그리 낮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참고일 뿐이지 베끼지는 않았다. 베꼈을 때 어떤 점수가 나올지는 안베껴봐서 모르겠지만 엄마가 실습할 때 만난 분은 베꼈는데도 나쁜 점수가 아니라고 하셨다고 했던 것 같다. 사실 참고 안하고 혼자서 빠르게 써서 낸 레포트가 참고한 레포트보다 더 낮은 점수를 받은 경우가 나에게 있었기 때문에 참고 안하는게 좋을 거예요 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2. 시험

내가 워낙 말이 많다 보니 과제 쓰는 데도 한참이 걸렸다. 보고서나 실습까지 작성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이건 또 다음편에 이어서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시험같은 경우는 일단 꿀팁이 있다. 휴넷같은 경우 자료실에서 과목별로 공부할 수 있는 책자를 다운받을 수 있는데, 무조건 이걸 다운받아 놔야 한다. 인터넷으로 수강하는 이런 학점은행제의 경우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시험보지 않기 때문에 어마어마하게 쉽다. 그냥 오픈북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옆에 휴대폰도 두면 금상첨화다.

 

왜냐!

시험볼 때는 시험볼 때 들어가는 인터넷 창을 제외하고 다른 인터넷 창은 열리지 않는다. 따라서 인터넷 검색이 필요할 때는 급하게 다른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아는 문제는 빨리 빨리 넘어갈 수 있지만, 모르는 문제의 경우 참고서를 참고하거나 인터넷으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들을 옆에 두면 좋다.

특히 인터넷으로 다운받을 수 있는 참고 책자를 pdf 파일로 내려받아서 ctrl+f 기능을 활용하여 열심히 찾으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60분 시험으로 때로는 시간이 부족할 때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열심히 공부했다면 15분 안에도 풀 수 있을 정도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다음 3편에서는 보고서, 실습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열심히 피드백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