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YSHOE supine mary jane shoes 릴리슈 메리제인 슈즈 블랙 225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릴리슈 메리제인 슈즈
블랙 225 후기입니다.
요즘 메리제인이 다시 유행입니다.
그래서 저도 메리제인 슈즈를 한 번 사봤는데요.
좀 특별한 메리제인 슈즈가 끌리기도 했고
캐주얼한 복장을 자주 입기 때문에
그런 저한테 잘어울릴만한
메리제인을 골라봤습니다.
착샷을 한 번 준비해봤는데요.
슬랙스에도 이렇게나 잘 어울립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보면 양말에 신어도 너무 예쁘고
유니크한 메리제인 슈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맨 발등이 보이게 신은
사진에 반해서 구입했습니다.
깊은 가을이나 겨울부터는
검은색 양말에 신어도 예쁠 것 같고,
포인트를 주고 싶은 룩에는
컬러감 있는 양말을 신어도 예쁠 것 같습니다.
릴리슈 메리제인은 라운드 라스트의
청키한 플랫폼 메리제인 슈즈입니다.
몇 년 전부터 청키 슈즈가 유행이고
몇몇 명품들에도 청키한 로퍼가 많이 나오는데,
이렇게 예쁜 청키 로퍼를 릴리슈에서
고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답니다.
특히 일반적인 느낌이 아니라
청키한 느낌의 메리제인 슈즈는
흔히 볼 수 없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저처럼 독특한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
릴리슈 공홈 설명을 보면,
토라인 부분과 밑창은 고무창으로
스크래치에 강하고
직접 제작한 고무창으로 가볍다고 합니다.
직접 신어보니 고무창은
정말 스크래치에 강해보이고
고무창의 경우 일반 고무창의
무거운 고무창이 아니라
생각보다 가벼운 느낌의 고무창이라
신을 때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았답니다!
특히 4.5cm 의 비교적 높은 굽의
로퍼임에도 불구하고
높게 느껴지지 않고
딱 알맞게 예쁘다는 느낌을 받았고
높이만큼 무겁지 않다는 느낌을 받아서
데일리 슈즈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릴리슈 메리제인 디자인은
- a type : 발등의 스트랩은 벨크로 디자인인
- b type : 버클 스트랩 디자인
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벨크로 디자인 (찍찍이) 보다는
버클 스트랩을 택했습니다.
벨크로 디자인은 아무래도 자주 사용하다 보면
벨크로가 떨어지거나
오래되어 마모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반면 버클 스트랩 디자인은
버클에 끼우기만 하면 돼서 더 편할 것 같았고,
직장에 다니는 저는
좀 더 포멀한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릴리슈 메리제인은
공홈에서도 정사이즈를 권하고 있으며
다른 많은 리뷰어들도 정사이즈를 권합니다.
단 발등이 너무 높거나 발등이 너무 넓다면
한 사이즈 업을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원래 발이 220인데, 225를 구매했습니다. 220 맞춤 제작을 부탁드렸으나,
자체적으로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220을 원하는 구매자들은
릴리슈에서 밑창을 따로 덧대어
(깔창을 하나 더 깔아주신다고 합니다)
조금 더 편하게 신을 수 있게 만들어주십니다.
저도 반신반의했으나
막상 받아 신어보니 예쁘게 딱 맞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 이틀 연속 신어보니
신발이 많이 큽니다 ㅠㅠ
헐떡거리고 메리제인 끈이 잡아줘도
발목이나 발등이 아프고
뒷꿈치도 까지고..
깔창을 아무래도 하나 더 깔아야하나
생각중입니다)
-> 깔창을 하나 더 깔아달라고 말씀드렸고
이제야 225 신발이 220인 저에게 맞습니다
220 분들은 잘 생각하시고 구매하세요
그리고 이 신발은 딱 맞게 신지 않으면
발 상하기 딱 좋습니다!
딱 맞게 신어서 발등을 보호하세요
버클은 이런 식으로 뺐다 꼈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신을 때마다 불편할 수도 있는데,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일일이 버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고리로 고정하는 형태입니다.
릴리슈 로고가 깔창에 박혀 있습니다.
릴리슈는 여러 가지 버전이 있는데
제가 선택한 디자인은
윗부분 소가죽을 선택했습니다.
새틴 버전도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upper : cow leather, satin
lining : pig skin leather
shoe insert : synthetic leather
캐주얼에도, 포멀복장에도 잘 어울리는
릴리슈 메리제인 슈즈
독특한 메리제인을 원하거나,
플랫폼 메리제인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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